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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 750명 모집


입력 2023.06.21 10:09 수정 2023.06.21 10:0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전기안전기술자·이모티콘 작가·도배필름인테리어 등 23개 과정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도내 베이비부머의 경제적 노후 준비와 지속적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생활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 75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대 등 13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전기안전기술자, 도배필름인테리어, 이모티콘 작가양성 등 23개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이 끝나면 교육 기관별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2017년부터 운영중이다. 지난해에는 1586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이 중 109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35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중장년 베이비부머 세대는 노후 준비의 하나로 취업·창업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교육수요가 매우 높다”며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 개설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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