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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尹, 국빈 방문 베트남 도착…역대급 경제사절단 동행 등


입력 2023.06.22 17:08 수정 2023.06.22 17:10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현지시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도착해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尹, 국빈 방문 베트남 도착…역대급 경제사절단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국빈 방문을 위해 베트남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전날 2박 3일 프랑스 파리 방문 일정을 마치고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베트남으로 향했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자주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김 여사는 아이보리 정장 재킷과 스커트를 입고 파란색 핸드백을 들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 방문 기간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팜 민 찐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최고지도부와도 개별 면담한다.


▲조민, 20만 돌파에 입 막고 기뻐하자…전여옥 "못 말리는 천성, '그대가 조작' 집안 핏줄 맞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만 명을 돌파하자 SNS에 셀카를 올리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의사면허 반납 등 의료활동을 모두 중단한다고 선언한 지 바로 다음 날 이런 사진과 글을 올린 것으로,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은 "'자성하는 마음'이 겨우 하루거리였다"고 꼬집었다.


21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 커뮤니티 글을 통해 "구독자 20만 명 돌파 너무 감사하다. 어젯밤에 비오는 길거리 산책하다가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너무 감동 받아서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놀란 듯한 표정으로 한 손으로 입을 막으며 기뻐하는 조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두고 전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블로그에 "조민은 의사 가운이 버거웠을 것이다. 자질 하나만으로 의사 노릇, 힘들었을 것"이라며 "의사면허 반납? 정확히 말하면 면허 취소다. 가짜 의사, 돌팔이 의사에서 벗어나니 그녀는 아주 행복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바로 어제만 해도 기가 팍 죽었더니만 구독자 20만 돌파에 감동 받아 할 말을 잃었다고 한다. 자성하는 마음이 겨우 하루거리였다"며 "워낙 꼼수로 얻은 의사면허니 박탈당해도 아쉬울 필요가 없다. 가짜 표창장, 가짜 경력 등 모두 부모의 조작이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성과급 4.5조에 정년 연장까지…현대차‧기아 임단협 '난항'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양사 노동조합이 일제히 무리한 수준의 임금 및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정년연장 등 단협 조항에서도 사측이 수용하기 힘든 요구안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상급단체인 전국금속노동조합의 정치파업 일정까지 맞물려 2018년 이후 5년 만에 양사 노조가 동시에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차지부(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 요구안으로 기본급 18만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주식 포함)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실화 등을 사측에 전달했다.


여기에 별도 요구안으로 국민연금 수령 시기와 연동된 정년연장(최장 64세), 전기차 신공장 관련 인력 운영 방안 마련, 기존 파워트레인 고용 변화 대응 등 고용 안정 요구안 등을 넣었다. 25년 이상 장기 근속한 정년 퇴직자에게만 제공하던 ‘2년마다 신차 25% 할인’ 혜택을 모든 정년 퇴직자에게 확대 적용하는 단협 요구안도 내놨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기아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임협)에서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전년도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국민연금 수령 전년도까지 정년연장, 신규인원 충원, 미래 고용안정 및 신사업‧신공장 확대, 주 4일제 도입, 중식시간 유급화, 각종 복지제도 확대 등의 요구안을 마련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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