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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귀어학교' 입교식…4주 교육 진행


입력 2023.06.26 11:51 수정 2023.06.26 11:51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귀어희망자 17명 이론교육·현장실습·창업 준비 등 학습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6일 '경기도 귀어(歸漁)학교' 입교식을 열고 4주간의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나 재촌 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이론을 배우는 어업교육 학교로 4주간 교육과 숙식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선발된 2기 교육생 17명은 귀어학교와 현장실습 지역에서 4주간 합숙하며 어선어업·양식어업 등 귀어에 필요한 이론교육(1주)과 실제로 어촌에 거주하며 실무를 배우는 현장실습(2주), 수산업 창업에 필요한 교육(1주)을 받게 된다.


경기도 귀어학교는 접근성이 좋아 2기 입교희망자 모집 결과 수도권 거주자의 신청 비율이 93%였다. 경기도 귀어학교 입교 희망 신청자는 28명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신청자 수가 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신청자 수는 10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서류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남자 15명, 여자 2명 등 총 17명이 선발됐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4주간의 어업교육으로 기술 습득과 귀어 귀촌 준비에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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