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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화) 오늘, 서울시] ‘2023 어린이 한옥캠프’ 진행


입력 2023.07.04 09:56 수정 2023.07.04 09:59        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초등학교 3~5학년 대상, 북촌 문화센터 개최…하루 13명씩 참여 가능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행정 등 각 분야서 신규 채용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 위한 설계 공모, 8월 22일까지 접수…총 상금 1600만원

한옥캠프가 진행될 한옥의 모습ⓒ서울시 제공
1. 서울시, 여름방학 초등학생 대상 한옥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가 여름방학을 앞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옥에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름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방학맞이 ‘2023 어린이 한옥캠프’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한옥캠프는 7월 15일~8월 12일 매주 토요일, 총 5회 진행되며 하루 13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한옥캠프는 ‘지락소(知樂所): 알아보고 즐겨보는 곳(한옥)’을 주제로 한다. 100년 한옥에서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여름방학을 참가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계동 근대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해설을 시작으로 어린이 소목교실과 우리 소리를 찾아보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계동(桂洞) 근대한옥’에 대해 알아보는 1교시는 북촌문화센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사랑방, 대청마루 등 여름 정취가 깃든 한옥을 구석구석 살펴보며 전통 생활문화에 대해 알아볼 방침이다. 특히 사랑방은 전통가구를 재현해 쉽고 생생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2. 서울디자인재단, 일반직 6급 정규직 17명 신규 채용


서울디자인재단은 2023년 일반직 6급 신입 정규직 17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분야별 채용 인원은 ▲디자인행정(디자인, 전시·행사 기획) 8명 ▲일반행정(경영기획) 7명 ▲IT(IT서비스) 1명 ▲시설(안전) 1명 등 17명이다.


재단은 본사인 서울디자인지원센터와 사업소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디자인창업센터로 총 4개의 근무지가 있다. 최종 합격자들은 지원 직무 및 역량에 맞춰 해당 근무지로 각각 배치된다.


재단은 서울시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과 디자인 산업 진흥을 위해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서울라이트', '서울디자인', '계절별 시민축제', 'DDP 포럼'등 DDP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전시·행사에 대한 기획·운영, 동대문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디자이너 지원, 새활용 문화 확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3. 서울시, '한강노을즐김터' 설계 공모


서울시는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을 위한 '한강노을즐김터' 설계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는 지난해 시민 사진공모전으로 찾은 노을 명소 20곳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노을 명소 20곳 중 '신설' 분야 1곳 또는 '재구성' 분야 2곳을 자유롭게 선택한 다음 한강의 감성과 매력을 살린 노을 즐기기 명소의 공간 계획안과 함께 노을 이야기를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와 학생, 일반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과 작품 제출은 서울시 설계 공모 홈페이지(https://project.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 등록 업체와 참여자는 오는 13일 현장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고 8월 22일까지 설계안을 제출해야 한다.


올해 공사 예정인 신설 분야 1등 1팀(명)에는 기본·실시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2등에게는 800만원, 3등에게는 500만원, 4등에게는 300만원 등 총상금 160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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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제 기자 (pcja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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