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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도상가 고령자 운영 점포에 전기안전 집중 점검


입력 2023.07.07 15:10 수정 2023.07.07 15:10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장마철 물기로 인한 감전·누전 사고 대비

서울시설공단, 지하도상가 고령 상인 대상 전기안전 집중점검ⓒ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 종로, 강남 등 시내 25개 지하도상가 임차인 중 75세 이상 고령자가 운영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전기 안전 집중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마철 물기로 인한 감전·누전 사고에 대비해 점포 세대 분전반 내 습기가 차 있는지, 콘센트를 분리 사용하는지를 살피고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전기설비의 과열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전기설비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바람직한 전기 사용법과 누전차단기 점검 방법, 긴급출동 서비스 신청 방법 등도 해당 점포를 방문할 때 안내한다.


공단은 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고령 임차인을 대상으로 무료 전기 안전 점검 서비스를 도입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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