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통주 즐기고 싶다면'…내달 25일 '경기주류대상'개막

경기도,참여업체 모집…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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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6일까지 ‘경기주류대상’에 참가할 경기도 주류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경기주류대상은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경기도 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전통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는 3720㎡ 규모 전시장에 140개 부스를 확보해 볼거리(전통주 시상식), 즐길 거리(경매쇼, 홈쇼핑, 막걸리 빚기, 전통 소주 내리기, 음식 페어링 쇼), 먹을거리(푸드트럭, 시음), 소통 거리(바이어 매칭, 주류업계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품평회 참가 자격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이다.

도는 제품 평가를 통해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 주류 부문별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씩 총 15점을 시상할 예정이다.

도는 수상업체에 시상금과 다양한 판촉전·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를 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