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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도전’ 황선홍호, 아시안게임서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


입력 2023.07.27 19:00 수정 2023.07.27 19:00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여자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서 경쟁

항저우아시안게임 대비 훈련 중인 황선홍호. ⓒ 대한축구협회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가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조별리그서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한 조에 편성됐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7일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이들 세 팀과 E조에 속했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총 23개국이 참가해 경쟁한다. D조(3개국)를 제외한 A, B, C, E, F조에는 4개국이 편성됐다. 각 조 2위까지, 그리고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일본, 북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이 톱시드 격인 1포트로 분류됐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이번 항저우에서 3연패를 노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 속했다.


여자축구는 17개 나라가 경쟁을 펼친다. 총 5개 조로 나뉘고 A, B, C조에는 3개국, D, E조에는 4개국이 들어갔다.


각 조 1위 5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국이 8강에 진출해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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