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강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엘링 홀란이 포함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FA컵,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모두 석권하며 유러피언 트레블을 이룬 맨시티는 홀란과 잭 그릴리시를 비롯해 필두로 팀의 주장인 카일 워커와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아이메릭 라포르테, 로드리고, 훌리안 알바레스,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 에데르송 골키퍼 등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사실상 베스트 11에 가까운 초호화 라인업이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최정예 멤버들이 나선다. 앙투안 그리즈만,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로드리고 데폴, 코케, 토마 르마르, 사무에우 리누, 알바로 모라타, 악셀 비첼, 마리오 에르모소 등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폭우로 인해 30분이 지연,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