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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곱 번째 ‘경기기회마켓’폭염피해 실내서 열기로


입력 2023.08.03 14:28 수정 2023.08.03 14:28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매월 첫째 주말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하는 경기기회마켓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청 옛청사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이번 행사는 5일 행사시간을 저녁시간(오후 2~9시)으로, 행사장소도 외부 잔디마당에서 신관 1층으로 옮겨 냉방시설을 가동한 가운데 진행된다.


일곱 번째로 열리는 이날 기회경기마켓에는 문호리리버마켓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농부 35팀이 참여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정성들여 만든 먹거리들을 판매하고, 목공예, 가죽공예 등 8종의 공예체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어쿠스틱밴드 ‘로프트세션’의 감미로운 공연도 5일 오후 6시부터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도는노약자 판매자 및 어린이 체험부스 실내 배치, 외부 온도 하강을 위한 행사장 주변 수시 물살포,무더위 쉼터 마련, 상비약·냉찜질팩· 얼음생수 준비 등 무더위 안전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김해련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무더위에 불구하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대비책을 마련해 행사를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냉방시설이 가동되는 실내 행사장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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