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대원들 출국할 때까지 최대한 지원"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30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폐영식과 K-팝 콘서트가 열리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잼버리 비상대책반 반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 총리에게 이 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폐영식 후에도 모든 국가의 스카우트 대원이 마지막으로 출국할 때까지 숙식과 교통·문화 체험·관광 등 최대한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잼버리 폐영식과 K-팝 콘서트에는 전 세계 4만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팝 콘서트에는 뉴진스·아이브·잇지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한다. 잼버리 대회 공식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