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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US오픈 본선 직행…칠리치·샤포발로프 기권


입력 2023.08.18 10:34 수정 2023.08.18 10:3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예비 명단 1순위로 행운의 본선행

지난 2월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에 나섰던 권순우. ⓒ Xinhua=뉴시스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가 메이저 대회 US오픈 본선에 직행한다.


18일 테니스업투데이트 등 테니스 전문 매체에 따르면 권순우는 현재 US오픈 본선 출전 명단에 올라가 있다.


권순우는 US오픈 본선행 예비 명단 1순위에 있었는데 전날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 등 기존 본선 출전자들이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기회를 잡았다.


이로써 권순우는 5년 연속 US오픈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 지금까지 US오픈 최고 성적은 2020년과 2022년 2회전까지 오른 것이다.


지난 2월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이후 어깨 부상 회복에 집중해온 권순우는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한편, 올해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은 오는 28일부터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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