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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식] 용인 역북소공원에 '장미향 가득' 정원 탄생...이달 조성 마무리


입력 2023.08.28 07:44 수정 2023.08.28 07:44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용인 처인구 역북소공원에 조성된 장미정원. ⓒ용인시 제공

처인구 역북소공원(역북동 430-17번지)에 장미정원이 조성됐다.


시는 7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정비를 시작해 이달 장미정원 조성을 마무리했다. 김량장역과 명지대역 사이에 있는 역북소공원은 기존에 주로 잔디밭이 조성돼 있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장미정원과 다양한 꽃으로 꾸며졌다.


장미정원은 찔레나무에 장미순을 접붙인 스탠다드 장미(키큰장미) 외에 20종이 넘는 1만주(뿌리 단위)의 장미를 활용해 조성했다. 조경석 사이에 65종의 꽃도 심었다. 장미와 식물의 이름을 알 수 있도록 푯말도 마련했다.


봄·여름·가을에 꽃이 피는 사계 장미와 터널을 이루는 덩굴장미 등으로 조성된 것도 특징이다. 바닥 재질이 다른 3종류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쉼터와 포토존도 설치했다.


용인 법무연수원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조감도. ⓒ용인시 제공

법무연수원사거리 오는 11월까지 회전교차로로 변경


용인특례시가 기흥구 언남동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법무연수원사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차량 정체로 통행이 어렵고, 낮이나 늦은 밤엔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하는 차량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컸다.


이에 시는 지름 18m의 교통섬을 두고 1차로의 원형 교차로 설치를 구상했다. 시는 운전자들이 야간에도 쉽게 구별하도록 주변에 LED 교통교지판과 조명, 방지턱 등 속도 저감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다음 달 초 착공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가운데)이 지난해 우수기업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 지역 우수 중소기업 선정해 지원


용인특례시가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을 받을 지역 중소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중소기업 특례보증과 이자 보전 우선 지원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 우대 △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2년 이상 본사를 두거나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용인시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 기준은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로복지, 지역사회 기여도 등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하고 11월 인증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민방위 보충교육에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

처인구,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 진행


처인구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민방위 보충교육을 진행한다.


집합교육은 용인시문화예술원에서 다음 달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일과 주간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11월에는 야간교육과 주말교육도 운영한다.


2년차 이하 대원들의 집합교육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년차 이상 대원들에 대해서는 사이버교육이 진행된다. 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해 참여할 수 있다.


3년~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지난해는 헌혈 참여도 민방위교육으로 인정됐지만, 올해는 인정되지 않는다.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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