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서 투표…혼잡통행료 운영 방향 결정
시, 전통시장 106곳서 행사 진행…정부도 21일~27일 구매 금액 30% 환급 행사 실시
1983년 건립된 고려대 구로병원, 외래환자 수 급증…병원 부지 확장 도시계획 변경 추진
1.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시민 의견 묻는다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정책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 온라인 투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연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이번 투표를 추진한다.
투표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2. 서울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106곳에서 할인과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추석을 맞아 농수축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팔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정부도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149개 전통시장에서 당일 구매 금액의 30%를 환급해주는 현장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3.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신축…의료시설 확충
서울 구로구 고려대 구로병원이 암병원인 누리관을 신축해 수술실 등 의료시설을 확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런 내용의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전했다.
1983년 건립된 고려대 구로병원은 2015년 대비 외래환자 수가 두배로 증가했고 중증질환자도 점차 늘면서 의료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추가로 건축할 수 있는 가용 공간이 부족해 병원 부지를 확장하는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