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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드디어 해설위원 출격…1일 베트남전서 데뷔 [항저우 AG]


입력 2023.09.30 11:42 수정 2023.09.30 11:4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 KBS

‘배구 여제’ 김연경이 KBS 해설위원으로 중계에 첫 데뷔한다.


김연경 해설위원은 이재후 캐스터, 윤봉우 해설위원과 10월 1일(일) 오전 11시 30분부터 KBS 2TV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베트남과의 여자배구 C조 1차전 중계에 나선다.


또 2일(월) 오전 11시 30분에는 2차전인 네팔전 또한 중계한다. 배구계 최고의 스타 김연경 해설위원의 첫 중계인 만큼 팬들의 주목도가 높다.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찌감치 메달권에서 멀어진 가운데, 여자배구 대표팀에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또 박찬호X박용택 해설위원은 10월 1일(일) 오후 7시 30분 KBS 2TV에서 야구 대표팀의 홍콩과의 B조 예선 1차전을 중계한다. 다음날인 2일(월) 오후 7시 30분에는 대만과 2차전도 중계된다.


야구 대표팀 ‘류중일호’는 홍콩, 대만 그리고 일본을 넘어 사상 첫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한다. 실질적으로 실력차가 큰 홍콩전보다 대만전이 우승으로 가는 분수령으로 꼽힌다.


‘신들린 촉’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표 해설위원은 10월 1일(일) 오후 9시 KBS 2TV에서 중국과의 남자축구 8강전을 생중계한다. ‘무결점 축구’라는 찬사를 받은 축구 대표팀은 8강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등에 업은 중국과 맞붙게 됐다. 현지 팬들의 일방적인 견제 응원 속에서도 ‘황선홍호’가 순항할 수 있을지 긴장감이 커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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