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축구 선수 수입 1위, 하루에만 얼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P=뉴시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4일(한국시각), 최근 1년간 축구 선수들의 수입 순위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1년간 2억 6000만 달러(약 3523억원)를 벌어들였다.

지난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사우디 리그 알나스르에 입단한 호날두는 계약금 및 연봉으로만 2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나이키 등 후원사들로부터 6000만 달러를 받았다고 집계했다. 즉, 호날두는 하루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숨만 쉬어도 9억 6000만원을 버는 셈이다.

2위는 미국 MLS로 진출한 리오넬 메시로 1억 35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호날두, 메시에 이어 3위는 네이마르로 1억 1200만 달러, 4위는 지난해 1위였던 킬리안 음바페(1억 1000만 달러), 5위는 카림 벤제마(1억 600만 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