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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사무총장 TK재선 이만희…정책위의장 수도권3선 유의동


입력 2023.10.16 09:22 수정 2023.10.16 09:23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지명직 최고 김예지, 여연원장 김성원

수석대변인 박정하, 선임대변인 윤희석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 신임 사무총장에 대구·경북(TK) 출신 재선의 이만희(경북 영천·청도) 의원이 임명됐다.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수도권 3선 유의동(경기 평택을) 의원이 내정됐다. 이 의원은 친윤, 유 의원은 비윤으로 분류되지만 두 사람 모두 계파색이 옅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확정했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경찰대를 나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고, 김기현 대표 체제 출범 후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아 왔다.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총 추인을 받아 임명하는 자리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유의동 정책위의장 내정자를 추인한다.


유 내정자는 김 대표가 원내대표이던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낸 바 있다.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여성 비례대표 김예지 의원이 임명됐다. 시각장애인인 김 의원은 국회 입성 후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해 왔다.


조직부총장에는 앞서 한 차례 조직부총장을 지낸 바 있는 함경우 경기 광주시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장에는 경기도 재선인 김성원 의원이 임명됐다.


수석대변인은 강원 원주갑 초선 박정하 의원이, 선임 대변인은 현재 대변인을 맡고 있는 윤희석 전 서울 강동갑 당협위원장이 각각 맡는다.


전략기획부총장은 추가 논의를 거쳐 인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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