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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재명, 26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원내대표와 오찬 간담회


입력 2023.10.24 16:30 수정 2023.10.25 15:49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당명 변경한 朴정부 때부터의 원내대표 초청

당 통합 및 운영 관련한 조언 들을 것으로 보여

단식 이후 치료를 마치고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시작 전 환하게 웃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6일 민주당 전·현직 원내대표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단식 투쟁으로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가 이들을 만나 당 통합에 대한 당부와 당 운영 관련 조언을 들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데일리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는 26일 오전 당대표실에서 도시락 식사를 함께하는 간담회를 하기로 했다.


당대표실은 현직 원내대표인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근혜 정부 당시부터 원내대표를 지낸 인사들에게 참석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박근혜 정부 때부터 원내대표를 지낸 의원들에게 참석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상호·우원식·홍영표·이인영·김태년·윤호중·박홍근·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참석 대상이다.


해당 간담회는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의 모두발언만 공개하고, 비공개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당대표실 관계자는 "일정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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