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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 모집…도민 30%이상 할인


입력 2023.11.16 09:58 수정 2023.11.16 09:59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안전한 숙박·놀이 형태 재미있는 교육·현장 체험활동 등

경기도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캠퍼스 겨울방학돌봄 프로그램인 ‘다놀자 방학캠프’ 참가자를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놀자 방학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돌봄과 교육, 관광체험활동 등을 연계한 숙박 프로그램으로 교육효과와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방식을 놀이로 풀어낸 커리큘럼이다.


캠프는 내년 1월 8일부터 3월 1일까지 총 3기로 앙평과 파주 캠퍼스에서 운영되며, 4박 5일 과정과 11박 12일 과정으로 구성됐다. 기수당 115명씩 모두 690명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캠프 프로그램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프로그램 △인공지능(AI)코딩, 드론코딩, 웹툰작가체험 등 미래교육 프로그램 △경기도 내 박물관, 체험시설 견학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 △단체생활을 통한 의사소통과 협업능력 향상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방학캠프 이용 비용은 4박 5일 60만원, 11박 12일 150만원이다. 다만 경기도민은 40만원, 100만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 경기도 특별지원 대상은 비용 전액을 경기도가 지원한다. 또 형제·자매 동반 입소 할인, 국가유공자녀 할인 등 혜택도 있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방학캠프가 미래인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녀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녀돌봄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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