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사의 표명’ 이동관 방통위원장…"업무 공백 부담 줄 것같다"


입력 2023.12.01 10:12 수정 2023.12.01 11:09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9월 국회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둔 1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 위원장이 취임한 지 3개월 만이다.


이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자진 사퇴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구체적 사유를 밝히진 않았으나, 탄핵안 통과 시 방통위 주요 업무가 마비될 것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 위원장은 이날 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통위 업무 공백이나 관련 사태를 우려해 부담을 주는 것 같아 대통령을 편하게 해 드리는 차원에서 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했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남궁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