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유학 인연…양국 친밀감 증대로 순방 효과 극대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1~14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특별 수행한다. 여당 지도부 인사 중에선 유일하게 윤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최고위원은 오는 11일부터 나흘 동안 수교 후 처음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윤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한다.
장 최고위원은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국립음대에서 재즈 드럼을 전공한 이력이 있다. 네덜란드와 개인적 인연이 있는 장 최고위원을 포함시킴으로써 양국 간 친밀감을 증대해 순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부산으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도 장 최고위원과 네덜란드의 교육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기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김석기 최고위원도 함께 탑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