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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 대형 마트·백화점서 시판 유아·어린이 화장품, 안전기준 충족"


입력 2023.12.14 08:57 수정 2023.12.14 08:59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서울시, 제품군 104개 대상 성분 사용 실태 조사 결과

市, 보존제 성분명 표시 안 한 2개 제품 식약처에 공유

영유아·어린이 화장품ⓒ서울시 제공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서울 시내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인 영유아·어린이 사용 화장품이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다양한 제품군 104개를 대상으로 화장품 보존제에 주로 사용되는 성분에 대한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5종의 보존제가 검출됐으며 해당 보존제는 모두 허용된 범위 안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다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무 부처인 화장품법 규정상 영유아 또는 어린이용 화장품에 사용되는 보존제는 성분명과 함량을 의무적으로 기재하게 돼 있으나, 이를 표시하지 않은 2개 제품의 정보를 식약처에 공유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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