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어르신, 결식아동에게 겨울 이불·떡국·과일 등 직접 전달
김한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함, 우리 손 통해 나올 수 있었으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가 연말을 맞아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 꾸러미 및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청년 마당 위원 △지원단 등 위원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위원회는 20일 오전 통합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모여 방한 꾸러미 포장 작업을 마친 후 오후 복지관으로 이동해 1인 가구 어르신, 결식아동 총 88가구를 방문해 도시락과 함께 방한 꾸러미를 전달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이날 오전 행사에서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는데 추위를 녹이는 따뜻함이 우리 손을 통해서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분들을 오후에 찾아뵙는데, 우리의 마음도 같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