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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금) 오늘, 서울시] 오세훈 시장, 신년인사회…종이비행기도 날린다


입력 2024.01.05 10:17 수정 2024.01.05 10:23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5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

서울시, 연천군과 손잡고 2027년 개관 목표로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안심마을보안관 3월부터 전 자치구로 확대…작년 3216건 안전 활동

오세훈 서울시장이 4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열린 2024 동작구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구민들께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1. 오세훈 서울시장, 각계각층 800여명과 새해 인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서울시 신년인사회'를 갖고 서울의 각계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눈다.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해 정·관계,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주한 외교사절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1000만 서울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더욱 힘차게 도약할 것을 다짐하면서 새해 소망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날릴 예정이다.


2. 연천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맞손…캠핑장·수영장·놀이터·추모시설 조성


서울시가 경기 연천군 임진강 유원지 부지에 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및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훈련소 등과 함께 반려동물 장묘 및 추모시설도 마련된다.


시는 5일 서울시청에서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테마파크 조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테마파크는 연천군 군남면 일대 임진강 유원지 부지 약 12만㎡에 수도권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카라반·글램핑·오토캠핑이 가능한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반려견 동반 수영장,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훈련소, 동물미용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3. 서울시, '생활안전지킴이' 안심마을보안관 25개 자치구 확대


서울의 일상생활 속 위험을 예방하는 '안심마을보안관'이 오는 3월부터 시내 25개 자치구 전역으로 확대된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전직 군인·경찰,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된 인력이 2인 1조로 심야(오후 10시∼이튿날 오전 2시30분)에 동네 곳곳을 순찰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안심마을보안관은 지난해 4∼12월 9개월간 16개 활동구역에서 주택가 화재 예방, 축대 붕괴 위험 발견 등 생활 속의 위험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3216건의 안전 활동을 펼쳤다.


잇따른 '이상동기' 범죄 발생으로 9월부터는 관악구 신림동 지역에 보안관 활동구역을 추가해 시민 안전을 강화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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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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