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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경기도가 국민의힘 선택하면 민주당 폭정 멈출 수 있어"


입력 2024.01.05 14:54 수정 2024.01.05 15:07        데일리안 수원(경기) =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與, 경기서 안철수·유의동 보유한 당…

우리가 이길 수밖에 없단 생각이 든다"

"격차해소 통해 개별 시민 삶이 개선될

사항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여기 경기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에서 이겨야 오는 4·10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1400만 도민들이 우리를 선택하면 우리는 반드시 지금의 민주당이 하려는 폭정을 멈추게 할 수 있고 동료시민의 미래를 부유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기도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으면 우리는 승리한다. 이건 굳이 선거공학까지 가지 않아도 산술상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선 그는 "우리 경기도에서 국민의힘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이유는 우리가 안철수 (의원)를 보유한 당이기 때문이다. 또 송석준·유의동·김학용·서정숙을 보유한 당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길 수 밖에 없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며칠 전 이번 총선을 통해 우리 당이 국민께 드릴 과제로 격차 해소를 말했다"며 "사회 곳곳에 불합리한 격차는 동료시민간 연대의식을 약화시키고, 공공체를 위협하며, 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증가로 우리가 미래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교통·안전·문화·치안·경제 등 다양한 영역에서 불합리한 격차를 줄이고 없애는데 집중할 것이다. 우리 당이 집중하려는 격차해소를 통해서 개별 시민의 삶이 개선될만한 사항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여기 경기도"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내가 좋아하는 한 드라마에선 주인공 남매 3명이 삼포라는 경기도 가상 도시에 살면서 지하철 타고 산넘고 물넘어 서울로 출근하는데 출근도 전에 녹초가 되는 내용이 나온다"며 "경기도는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사는 곳이고 새로운 개발과 변화가 가장 많이 진행되는 곳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려는 다양한 격차해소 정책들이 가장 효과적인 결과물을 낼 수있는 곳"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우리 당은 경기도민 삶의 개선을 위해, 교통·안전·치안 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경기도에 대한 우리의 약속과 다짐은 정책에 실행력이 동반된 실천이다. 아무리 다수당이라도 야당의 정책은 약속일 뿐인 것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끝으로 "경기도 동료시민들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해달라. 그러면 내가 중앙당에서 바로 실천하고 다짐하겠다"며 "함께 가면 길이 된다. 우리 말고 없다. 우리가 이길 수 있다. 이겨보자. 이겨서 경기도의 동료시민의 삶을 좋게 만들어보자"고 다짐했다.

김민석 기자 (kms1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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