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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패배 일본 모리야스 감독 “반성해야 한다”


입력 2024.01.20 09:03 수정 2024.01.20 09:0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 ⓒ Xinhua=뉴시스

이라크에 충격패를 당한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아직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 축구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서 1-2 패했다.


이로써 1승 1패(승점 3)를 기록한 일본은 2연승을 내달린 이라크(승점 6)에 이어 D조 2위에 머물렀다. 마찬가지로 같은 조에 속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꺾으며 일본과 골득실에서 뒤진 승점 동률을 이룬 것.


경기 후 모리야스 감독은 "힘든 결과를 받아들었다"며 "선수들은 베트남과의 첫 경기처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 경기를 위해 이번 결과에서 배우는 것이 있길 원한다. 이제 단 두 경기를 치렀을 뿐이다"며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반성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반성했다.


한편, 일본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와의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패한다면 3위로 떨어져 조별리그 통과를 자신할 수 없게 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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