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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 "설상종목, 예매 없이 관람 가능"…폭설 노쇼 대응


입력 2024.01.21 15:45 수정 2024.01.21 15:46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바이애슬론 경기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를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대표위원장 최종구)가 관람객 편의를 위해 경기 티켓의 현장발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21일 "강릉 지역 우천, 평창지역 폭설 등으로 많은 관람객이 경기 관람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예매가 끝난 종목 경기는 추가로 티켓을 오픈하고, 설상 종목 경기는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을 개방한다"고 알렸다.


현장 발권은 강릉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컬링,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에 한 해 가능하다. 현장 발권 장소는 강릉 올림픽 파크내에 경기장별 입장권 판매소에서 발권 받을 수 있다.


설상 경기(스키, 바이애슬론 등)는 예매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베뉴를 개방하고, 기존 경기 관람 후 다시 경기장에 입장할 경우에는 입장권을 재구매해야 했지만, 기존 티켓을 소지했다면 자유롭게 재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원 영동 일부 지역에 지난 18일부터 21일 오전까지 최대 40cm이상 눈이 내리는 기상 악화에 따른 노쇼 대책의 일환이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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