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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월) 오늘, 서울시] 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새벽 1시까지 단속


입력 2024.02.05 09:27 수정 2024.02.05 11:40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경부고속도로 7대 단속 카메라…단속 횟수만큼 과태료 부과

6일 오전 10시부터 1차 판매분 판매 시작…설 연휴에도 운영

12일까지 24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75개 시장으로 확대 운영

서울시는 설 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오전 1시까지 단속하기로 했다.ⓒ서울시 제공
1. 서울시, 설 연휴 한남대교 남단∼양재IC 구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 연장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에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IC 구간 버스전용차로의 단속 시간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평상시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나 설 연휴 기간인 8∼13일에는 오전 7시∼익일 오전 1시까지로 연장된다. 단속 역시 오전 1시까지 이어진다.


경부고속도로에는 하행 4대(반포IC·서초IC·서초IC 입구·양재IC)와 상행 3대(양재IC·서초IC·반포IC) 등 총 7대의 단속 카메라가 있다. 단속 횟수만큼 과태료가 부과돼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버스전용차로에 실수로 진입한 차량도 단속 대상이며 무인 카메라뿐 아니라 시민 신고에 의한 위반 차량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2. "서울형 인증 키즈카페 이용 상품권, 20% 싼값에 사세요"


서울시는 저렴한 가격에 시가 지정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5억원 규모로 1차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형 인증제 참여 민간 키즈카페 26곳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권이다. 이들 키즈카페는 설 당일(2.10)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문을 연다. 그중 8곳은 설 당일에도 운영한다.


1차 판매분은 6일 오전 10시 판매가 시작된다.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해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등 5개 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고,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3. 제수용품, 서울 전통시장 61곳서 최대 30% 할인


서울시는 시내 61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 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용문시장(용산구), 경창시장(양천구), 응암오거리상점가(은평구), 중랑동부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대명시장(금천구), 화곡중앙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61곳이다.


행사 시간 참여 시장들은 설 성수품과 농축수산물을 5∼30% 할인 판매한다.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전날부터 12일까지 24시간 무료 주·정차 허용 시장을 기존 35개에서 75개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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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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