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 경기 화성을 출마 선언
"미래 가득한 화성 동탄2신도시 도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일 경기 화성을에 출마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번 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알렸다.
지난달 27일 이 대표는 경기 수원 경기도의회에 방문해 "동탄 같은 경우 화성정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개혁신당은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에 힘을 주고 있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지난달 5일 경기 용인갑에 출마를 선언했고 이원욱 의원은 경기 화성정으로 출마한다. '이준석·양향자·이원욱' 세 사람은 반도체 공약 등을 함께 발표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개혁신당은 '경기남부 첨단벨트 총선전략'을 발표했다.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K-칩스법'을 통해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인프라를 국가가 직접 조성해 공장 가동 시기를 3년 이상 앞당기고 인접 지자체에 교부금을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