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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지휘 "한동훈 잘하고 있다" 48.9%…"이재명 잘하고 있다"는 40.2% [데일리안 여론조사]


입력 2024.03.07 07:00 수정 2024.03.07 07:03        김은지 기자 (kimeunji@dailian.co.kr)

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한동훈 긍정평가 8.7%p 높아

'총선 지휘' 부정평가도 10.6%p차

부정평가 韓 45.5% vs 李 56.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민주당 대표실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4·10 총선이 34일 남은 가운데, 우리 국민에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총선 지휘 능력'을 각각 물은 결과 한동훈 위원장의 긍정평가가 이재명 대표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5일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총선 승리를 위한 당 운영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의 총선 지휘' 관련 긍정평가는 40.2%, 부정평가는 56.1%를 기록했다.


한동훈 위원장의 긍정평가는 48.9%, 부정평가는 45.5%다.


이재명 대표의 총선 지휘 능력에 대한 응답과 비교해 한 위원장의 긍정평가는 8.7%p 높았고, 부정평가는 10.6%p 낮게 나타났다.


지난 4~5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총선 지휘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40.2%, 부정평가는 56.1%로 나타났다.ⓒ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 대표의 긍정평가는 지난달 19~20일 여론조사 결과였던 39.9%에서 이번에 0.3%p,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 55.5%에서 이번에 0.6%p가 상승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구체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 26.7% △잘하는 편이다 13.5% △잘못하는 편이다 10.7% △매우 잘못하고 있다 45.4% △잘 모르겠다 3.7%로 나타났다.


'이재명 총선 지휘'에 대한 긍·부정 응답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녀 응답층 모두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남성' 긍정평가 41.9% vs 부정평가 54.7% △'여성' 긍정평가 38.4% vs 부정평가 57.5%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 응답이 과반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서울' 긍정평가 35.1% vs 부정평가 59.0% △'인천·경기' 긍정평가 43.4% vs 부정평가 51.8% △'대전·세종·충남북' 긍정평가 38.9% vs 부정평가 60.2% △'대구·경북' 긍정평가 22.9% vs 부정평가 76.1% △'부산·울산·경남' 긍정평가 37.1% vs 부정평가 60.0%이다.


이외 △'광주·전남북' 긍정평가 57.0% vs 부정평가 38.4% △'강원·제주' 긍정평가 52.8% vs 부정평가 47.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를 제외한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한 결과가 나왔다. 40대에선 긍정평가가 55.2%, 부정평가가 42.1%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긍정평가 44.5% vs 부정평가 50.2% △'30대' 긍정평가 36.4% vs 부정평가 57.9% △'50대' 긍정평가 44.2% vs 부정평가 53.1% △'60대' 긍정평가 32.7% vs 부정평가 64.7% △'70대 이상' 긍정평가 24.1% vs 부정평가 71.8%이다.


또한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을 선호한 응답층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총선 지휘 능력에 대한 긍정 응답이 많았고, 국민의힘을 선호한 응답층에서는 부정 응답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긍정평가 85.2% vs 부정평가 12.0% △'국민의힘 지지층' 긍정평가 5.6% vs 부정평가 92.7%다.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동훈 총선 지휘 평가'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는 48.9%, 부정평가는 45.5% 나타났다.ⓒ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같은 조사에서 한동훈 위원장의 총선 지휘 평가는 긍정평가가 48.9%, 부정평가가 45.5%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지난달 20일 조사와 비교해선 하락했고, 동시에 부정평가도 상승했다. 두 수치 모두 오차범위 이내이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53.5%보다 4.6%p가 내려가고 부정평가는 42.2%보다 3.3%p 올랐다.


세부적으로 △매우 잘하고 있다 32.7% △잘하는 편이다 16.2% △잘못하는 편이다 12.2% △매우 잘못하고 있다 33.3% △잘 모르겠다 5.7%로 나타났다.


'한동훈 총선 지휘'에 대한 긍·부정 응답을 성별로 살펴보면 남녀 응답층 모두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남성' 긍정평가 49.3% vs 부정평가 46.0% △'여성' 긍정평가 48.5% vs 부정평가 44.9%다.


지역별로 광주·전남북과 강원·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긍정평가 응답이 더 많았다.


△'서울' 긍정평가 50.6% vs 부정평가 45.4% △'인천·경기' 긍정평가 47.0% vs 부정평가 46.2% △'대전·세종·충남북' 긍정평가 53.4% vs 부정평가 44.7% △'대구·경북' 긍정평가 67.5% vs 부정평가 27.0% △'부산·울산·경남' 긍정평가 51.5% vs 부정평가 41.8%이다.


이외 △'광주·전남북' 긍정평가 27.8% vs 부정평가61.7%△'강원·제주' 긍정평가 40.2% vs 부정평가 59.8

%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30대와 60~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한 반면, 20대 이하와 40~50대에서는 부정평가 응답이 더 많았다. 구체적으로 △'20대 이하' 긍정평가 43.5% vs 부정평가 49.5% △'30대' 긍정평가 49.4% vs 부정평가 43.9%△'40대' 긍정평가 42.2% vs 부정평가 53.2% △'50대' 긍정평가 47.3% vs 부정평가 48.9% △'60대' 긍정평가 52.2 % vs 부정평가 41.3% △'70대 이상' 긍정평가 60.5% vs 부정평가 33.5%이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긍정평가 13.2% vs 부정평가 80.7% △'국민의힘 지지층' 긍정평가 91.8% vs 부정평가 5.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6%로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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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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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k 2024.04.0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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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ck 2024.04.0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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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그리너구리 2024.03.07  10:25
    생닭이가 잘하고 있는게 뭔지 말해봐라 진짜 사천공천은 국힘이고 친윤만 살아 남고 국민심판제로
    또한번 친윤만 남기는게 뭐가 잘하는거냐 생닭이 의원들 이름도 얼굴도 다 못외우는데 선거법도 이해 못하는데 뭐가 잘한다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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