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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이원욱·금태섭·천하람 등 18명 2차 공천


입력 2024.03.11 11:37 수정 2024.03.11 11:42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경북 제외 전 지역에 후보자 배출

총 55명 공천…용인 재배치 취소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사진 가운데)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개혁신당 2차 지역구 공천 심사 과정에서 18명의 공천 심사가 이뤄졌다. 또 3명의 보궐선거 후보자도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 1차 심사에서는 서울, 경기, 충청권을 심사한 반면 2차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해온 후보를 심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 결과 개혁신당은 경상북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후보자를 배출하게 됐다. 경상북도에서는 지원자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지역구 후보자 1차 공천 결과에 따르면 △경기 화성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경기 화성정 이원욱 의원△서울 종로 금태섭 전 의원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천하람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을 비롯해 △부산 동래 이재웅 부산교육청학교 학부모 총연합회장 △대전 동구 정구국 국토종단 마라톤 본부장 △대전 서을 조동운 서울디지털대학교 법무경찰학부 객원교수 △대구 북을 황영헌 전 바른정당 정책수석전문위원 △광주 북을 김원갑 전 오월시민군 대장 △광주 동남을 장도국 청년 문화예술인 △광주 서을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 △세종 이태환 전 세종시의회 의장 △경기 수원무 이병진 정의당 경기도당위원장 △경기 용인을 유시진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 △충남 천안갑 허욱 전 천안시의회 운영위원장 △충남 보령서천 이기원 전 바른정당 충남도당 대변인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곽진오 전 동북아연구재단 독도연구소장 등이다.


보궐선거 공천 심사결과는 △서울 노원구 제2선거구 진민석 노원구 지역공동체 자문활동가 △부산 사하구 제2선거구 박성국 전 제7회 지방선거 시의원 후보 △인천 남동구 나 박소원 전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학과 외래강사 등이었다.


이날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기자들과 만나 "현재 55명을 공천했는데 공천하지 않은 지역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의사를 밝히신 분이 있어 추가 공모하기로 했다"며 "용인 지역 재배치는 어떤 인사가 입당하려는 상황이 있었는데 해당 인사가 고민 끝에 취소해서 예정대로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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