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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율] 오후 1시 사전투표율 8%…지난 총선보다 2%p 높아


입력 2024.04.05 13:06 수정 2024.04.05 13:06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5일 오후 1시 현재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 8%로 집계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중 354만1778명 투표…투표율 전남이 12.89%로 가장 높아

서울 지역 투표율 7.93%…대구, 6.17%로 가장 낮아

사전투표, 5일부터 6일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서 실시…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사직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직원들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5일 오후 1시 기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8%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보다 2%p가량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은 8%다.


전체 선거인 4428만11명 중 354만1778명이 투표했다. 투표율은 전남이 12.89%로 가장 높고, 전북(11.25%), 광주(10.10%), 강원(9.39%)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서울 지역 투표율은 7.93%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6.17%)다. 경기(7.11%), 울산(7.32%), 인천(7.36%) 등도 평균보다 낮은 상황이다.


같은 시간 사전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 8.75%, 2000년 21대 총선 5.98%였다.


20대 대선은 사전투표 1일차 17.57%, 2일차 누계 36.93%였고, 최종 투표율은 77.1%다. 21대 총선은 사전투표 1일차 12.14%, 2일차 누계 26.69%였다. 최종 투표율은 66.2%다.


사전투표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다만 반드시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야 한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청소년증 등이 해당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실행해 제시해야 한다. 화면 캡처 등 저장한 이미지는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구·시·군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외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은 뒤, 기표한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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