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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윤이나, 복귀전서 획득한 상금 전액 기부


입력 2024.04.08 15:54 수정 2024.04.08 15:54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윤이나 퍼스트티 코치 교육 사진. ⓒ 퍼스트티 코리아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징계 해제 후 첫 출전해 획득한 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지난주 복귀전으로 출전한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에서 공동34위로 마친 윤이나는 상금 835만 5000원을 획득했다.


이 상금은 재단법인 나인밸류스(대표 류진)에 기부할 예정이다. 나인밸류스는 2016년 미국 ‘퍼스트 티’로부터 국내에 도입해 골프를 통한 주니어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윤이나는 징계 기간 중 퍼스트티 코리아 코치 교육을 이수하고, 골프에 입문하는 주니어 교육에 참가해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윤이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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