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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마을버스정류소에도 편의시설 확대 설치


입력 2024.04.09 17:57 수정 2024.04.09 17:57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버스 도착시간 확인할 수 있게…승차대·BIT 편의시설 확충

서초구,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구축 개선 4개년 계획' 수립

마을버스정류소 승차대ⓒ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마을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정류소 편의 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의 편의시설은 시내버스 정류소에 집중돼 있었지만, 마을버스 정류소로도 확대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상반기에 ▲ 버스를 기다릴 때 비바람 등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 ▲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6개 ▲ 태양광을 이용해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 전광판(BIT) 2개 등을 설치한다.


승차대가 신설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 미켈란아파트 ▲ 방배신삼호아파트 ▲ 양재시민의숲 ▲ 문화예술공원 ▲ 더케이호텔정문 ▲ 서초종합체육관 ▲ 양재화물터미널 ▲ 청계산입구역 등이다.


구는 하반기에도 마을버스 정류소 편의시설물 설치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 구는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구축 개선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버스 승차대, 정류소 열선, 쿨링·온돌의자, BIT 등 편의시설물을 확충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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