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출구조사] '용인정' 이언주 53.2% vs 강철호 45.5%….오차범위밖 李 우세


입력 2024.04.10 19:15 수정 2024.04.10 19:15        데일리안 용인(경기) =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KBS·MBC·SBS 지상파3사 출구조사

이언주~강철호, 오차범위 밖 7.7%p

4·10 총선에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목 받는 경기 용인정에 출사표를 던진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왼쪽)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 ⓒ데일리안DB

4·10 총선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목받는 경기 용인정 선거구에서 맞붙는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에서 오차범위 밖인 7.7%p 격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0일 오후 6시 발표된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이언주 후보가 53.2%를 얻으면서 45.5%를 얻은 강철호 후보를 앞질렀다.


용인정 선거구는 그간 타 선거구 대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적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강한 추진 의사를 보이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경제통'으로 꼽히는 정치 신인 강철호 국민의힘 후보와 수차례 당적을 옮기다 이 대표의 권유로 복당한 '전국적 인지도' 이언주 민주당 후보가 대결을 펼쳐왔다.


용인정은 지난 20~21대 모두 민주당 표창원·이탄희 의원이 보수정당을 누르고 당선된 야권 초강세 지역구지만, 두 사람 모두 의정활동 과정에서 회의감을 느껴 불출마를 선언한 만큼 지역 민심의 정치적 피로감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김찬주 기자 (chan72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