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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수) 오늘, 서울시] 교통약자 이동경로 '서울동행맵' 출시


입력 2024.04.17 10:43 수정 2024.04.17 10:48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이용자 위치 기반으로 최적 교통수단과 이동경로 안내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대상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 교육

18일 오후 2시 서울공예박물관 개최…관광시장 동향 분석 및 민관협력 방안 논의

서울동행맵 서비스화면ⓒ서울시 제공
1.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동행맵' 출시…3대 스토어 내려받기


서울시는 17일부터 교통약자 대상 통합 교통 서비스 '서울동행맵'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9시부터 스마트폰의 3대 스토어(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울동행맵은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교통정보 제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다. 주요 기능은 ▲교통약자 맞춤형 길 안내 및 보행 불편 지점 안내 ▲위치 기반 저상버스 예약 ▲지하철역 시설물 이용 정보 제공 ▲장애인 콜택시 앱 연계 등이다.


포털사이트 지도 앱과 같이 길찾기를 했을 때 이동동선을 보여줌은 물론 이동구간 내 불편사항, 교통 수단 예약 등도 한페이지에 담아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용을 돕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 가입하고 잊어버린 상조, 매년 통지 서비스


서울시는 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개정법이 반영된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 등을 안내하는 준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는 할부거래법 개정으로 3월 22일부터 시행 중이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자가 상조·여행상품 등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소비자에게 연 1회 이상 본인이 납입한 금액·횟수, 계약체결일 등의 정보를 통지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45개 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개정된 법 조항부터 준수사항 등을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에 상세하게 알리고 선불식 할부계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강화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3. 전세계 럭셔리 관광객 유치 위한 포럼 개최


서울시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2024 서울 고품격 관광 포럼(Seoul Luxury Tourism Forum)’을 서울공예박물관(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4)에서 1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객의 여행 형태가 일반적인 명소를 관람하는 단체관광 위주에서 소규모 개별관광으로 변함에 따라 의료관광(웰니스) 등 자신에게 맞는 특별한 럭셔리 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3377 관광시대'라는 비전을 내걸고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1인당 지출액 300만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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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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