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정호성 관련 사건 수사 지휘
지난 2022년 특별사면하기도
윤석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손꼽혔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대통령실 비서관에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전 비서관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3비서관을 맡을 예정이다.
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국정원 특활비 상납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바 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정 전 비서관 등이 관련된 국정농단 수사를 직접 지휘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지난 2022년 특별사면을 통해 정 전 비서관을 복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