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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헬스] '63세' 최화정, 탈모 방지 위해 '이것' 먹는다…효과 어떻길래?


입력 2024.07.31 03:30 수정 2024.07.31 09:07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최화정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방송인 최화정이 60대 나이에도 풍성한 머리숱을 유지하기 위한 헤어 관리법을 공개했다.


최화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부, 헤어, 몸매 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최화정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최화정은 19년째 같은 사이즈의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간헐적 단식도 많이 한다. 16시간에서 18시간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어떨 때는 오늘도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는 날이야! 그런데 내일도 또 먹는 날이고 그다음 날도 먹는 날이면, 3일 연속 과식하는 날이지 않나"라며 "그러면 2~3일은 굶는다. 나는 뭐가 들어가면 못 참는다. 그냥 아예 안 먹는 게 낫다"라고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또 운동으로는 "나이 들어서는 근력운동이니까 기구 쓰는 운동도 하고 계단도 잘 오른다"라며 "근데 나쁜 게 뭐냐면 계단에서 쓰러지면 발견이 늦는다고 하더라. 그러니까 나는 꼭 '내가 계단을 뛴다'를 적어도 두 명 이상한테는 알린다. 누구는 애플워치를 차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헤어 관리법을 묻는 질문에는 "머리도 타고난 부분이 많지만, 관리해 주니 다르다"라며 "검은콩 두유를 잘 마시고 머리 혈을 풀어주는 마사지를 많이 한다"라고 밝혔다.


모발 이식도 고려했다며 솔직하게 밝힌 그는 "여자는 모발 이식 수술이 잘 안된다고 하더라. 정수리 부근은 나도 하고 싶다"라며 "나이 들어서 빛나는 건 머릿결과 자세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화에 의한 탈모는 체내 콜라겐이 감소해 모낭을 축소하며 나타난다.


콩은 혈당 지수가 낮고,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탈모 예방에 효능이 있다.


콩의 안토시아닌은 발모 효과가 있는데, 특히 검은콩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검은콩을 두유로 먹게 되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검은콩의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모발을 건강하게 한다.


검은콩 두유를 만드는 법은 불려 삶은 검은콩 130g에 통깨 1+2/3큰술, 잣 1/2큰술, 물 4+1/2컵, 소금 약간을 넣어 믹서기에 갈면 된다.


두유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은 칼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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