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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수) 오늘, 서울시] 9~34세 가족돌봄청년 지원한다


입력 2024.08.07 10:26 수정 2024.08.07 10:30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청년들 마음 보살피고 취직에 도움되는 프로그램 구성

시 지정 키즈카페 20% 할인…1인당 50만원 구매 가능

하반기엔 온라인 거래되는 사료까지 검사 범위 확대

서울시가 가족돌봄 청년 힐링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 북토크 현장ⓒ서울시 제공


1. 가족돌봄청년 취업교육·마음 지원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복지재단은 '가족돌봄청년'의 성장과 치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9∼34세 청년을 말한다.


교육은 MBTI 마스터, 드로잉,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나만의 향기, 자기소개서 및 면접 팁, 집밥 만들기, SNS로 수입내기 등 가족을 돌보느라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보살피고 취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 서울형키즈카페머니 13억5500만원 추가 발행


서울시는 20% 할인된 금액으로 시가 지정한 키즈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를 13억5500만원 규모로 추가 발행하고 사용처도 49곳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총 발행 규모는 50억 원으로 시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35억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


시는 '서울형 민간 키즈카페'에 참여를 원하는 키즈카페를 모집해 키즈카페머니의 사용처로 지정해오고 있다. 신규 키즈카페 5곳이 추가되면서 사용처는 49곳으로 늘었다.


키즈카페머니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서울페이+'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인당 50만원이고,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3. 대형마트·동물병원 판매 사료 정밀검사 결과 '적합'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대형마트와 동물병원에서 판매 중인 사료 12종을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사료법 기준상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검사대상 사료는 총 12종으로 검사항목은 중금속, 곰팡이독소, 바이러스를 비롯해 동물용의약품, 영양성분 등 총 200개다.


연구원은 올 하반기에는 온라인으로 거래되는 다양한 반려동물 사료까지 검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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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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