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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낮 최고 35도, 영동∙영남 가끔 비…면역력 높이는 환절기 음식은?


입력 2024.08.30 04:24 수정 2024.08.30 04:25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뉴시스

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상권에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수원 34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가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을이 되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외부 온도에 몸이 적응하기 위해 자율신경계, 에너지 소비량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다.


이럴 때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고추, 파프리카, 오렌지 등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챙겨 먹으면 좋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해소시킨다.


차가운 물보다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도라지차는 기관지를 보호해 목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 생강차는 따뜻한 성질을 지녀 체온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다. 유자차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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