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는 지난달 31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제공과 지역 주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안성맞춤공감센터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지역 청소년,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안성맞춤공감센터는 (구)시민회관 자리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된 생활 SOC 복합시설이다.
주요 시설로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체육센터 등이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며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고 안성시는 설명했다.
안성맞춤센터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안성맞춤공감센터가 개관하게 됐다”며 “안성맞춤공감센터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