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바이크 대회에 출전했다가, 낙상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덱스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덱스101'을 통해 바이크 대회인 '2024 슈퍼레이스 코리아 트로페오'에 출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슈퍼레이스 연습 1일 차 덱스는 오토바이를 타다가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덱스는 "아주 무서웠다"라며 "처음으로 겪어보는 사고였다. 많이 눕는 게 잘 타는 건 줄 알았다. 거리가 벌어져서 속도를 줄이지 않은 상태로 누웠더니 갑자기 오토바이가 털리는 느낌이 들면서 저랑 오토바이가 분리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처음에 쓰러져서 정신없이 엎어져 있을 때 손가락 개수부터 셌다. 확인 후 안도하고 일어섰다"라며 당시 아찔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오토바이의 경우 사고가 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지거나 사망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이다. 헬멧을 쓰지 않은 채 오토바이를 타다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헬멧을 착용했을 때 보다 사망률이 3배가량 높아진다.
도로교통법 제50조에 의하면, 오토바이를(이륜차 또는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하는 운전자는 의무적으로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시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승자 미착용도 마찬가지다.
헬멧뿐 만 아니라, 장갑, 보호대, 재킷 등을 착용해 만일의 사고에도 부상을 줄이는 것이 좋다.
승용차에 비해 비탈길이나 굴곡진 도로에서 제어가 안되기 때문에 서행하고, 급정거에 대비해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호가 바뀌는 교차로를 무리하게 지나가거나 차 옆을 무리하게 앞질러 가는 것도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기상조건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은 라이딩을 피하고, 밤 운전을 해야 할 때는 시야 확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작은 문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출발하기 전 타이어의 공기압과 엔진 상태, 브레이크 작동 여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혼자 타기보다는 일행과 함께 이동하는 것이 만일의 사고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초보자라면 주행 전 전문기관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