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이 가진 회복력', '정원과의 동행' 등 주제로 진행
시민의 주거 안정 방안·주거 정책 모색하기 위해 마련
한강 벽화봉사단 재능 기부로 한강공원 내 시설물에 벽화 조성
1.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 다음달 열려
서울시는 기후위기 속에 정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모색하는 '2024 국제정원심포지엄'을 다음 달 4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뚝섬한강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와 연계돼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정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정원이 가진 회복력'을 주제로 한 세션 1과 '정원과의 동행'을 주제로 한 세션 2로 구성된다. 정원·조경·건축 관련 국내외 전문가 6인의 발표를 통해 정원의 회복성과 지속가능성, 도시에서 정원이 가지는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2. 2024 서울주거포럼 개최
서울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저출생 원인 진단 및 서울시 신혼부부 주택정책 모색'을 주제로 서울주거포럼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시민의 주거 안정 방안과 주거 정책을 모색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저출생 원인 진단 및 서울시 신혼부부 주택 정책 모색'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26일까지 서울주거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포럼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3. 한강공원 노후 시설물에 벽화 조성
서울시는 한강 벽화봉사단의 재능 기부로 뚝섬·잠실한강공원 내 노후한 시설물 4곳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잠실한강공원 잠실새내 나들목 벽에는 다양한 계층에 인기 있는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그려졌다. 뚝섬한강공원 쓰레기적환장 가림막에는 디자인 벽화, X-게임장은 2024 서울색인 스카이코랄색을 활용한 벽화, 컨터이너 쉼터에는 꽃과 나비를 그려 넣었다.
이번 벽화는 한강 벽화봉사단의 재능 기부로 완성됐다. 21개 단체 974명이 참여했다.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회화과 등 미술 전공자가 참여해 벽화의 완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