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10월 7일(월) 오늘, 서울시] 19개 자치구에 맞춤형 청소 장비 지급


입력 2024.10.07 10:08 수정 2024.10.07 10:14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환경공무관 등 작업자 의견 반영해 안전성·편의성 우선으로 장비 개선

종로구, 중구, 강서구, 강북구, 중랑구, 구로구, 성북구 일대 등 10곳 선정

기존 어린이집에 비해 대기 기간 단축되며 정원충족률 증가

다목적 운반차.ⓒ서울시 제공
1. 좁은 골목 맞춤형 청소 장비 164대 지급


서울시는 19개 자치구에 좁은 골목 쓰레기 청소에 적합한 장비를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지급한 청소 장비는 대용량 폐기물용 전동카트 36대와 소규모 폐기물 수거용 다목적운반차 83대, 운반차 진입 불가 지역 수거용 전동 리어카·손수레 45대 등 총 164대다.


환경공무관 설문조사와 장비 시연회 등을 거쳐 실제 작업자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우선으로 장비를 개선했다. 적재량 500㎏로 단일 규모였던 장비를 300∼700㎏로 다양화한 점이 큰 특징이다.


2. 휴먼타운 2.0 사업 후보지 10곳 선정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이 어려운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의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휴먼타운2.0' 사업 후보지 10곳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종로구 옥인동·명륜3가 등 2곳, 중구 회현동1가·신당동 등 2곳, 강서구 화곡동 2곳, 강북구 수유동, 중랑구 망우동, 구로구 개봉동, 성북구 삼선동1가 등 총 10곳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신축·리모델링 시 각종 건축기준이 완화되고, 기반시설 개선 등에 최대 100억원 지원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계획수립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된다.


3.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교사·양육자 모두 만족


서울시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에 교사와 양육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에 비해 입소 대기 기간이 단축되면서 정원충족률이 증가했고, 물품 공동구매와 행사 공동 개최 등으로 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또한 차량 공유를 통한 아동의 외부 활동도 확대됐다.


시는 서울형 모아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공동체별로 공동 프로그램 운영비 500만원, 생태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별로 5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 서울시'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