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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주민 대표 1200명 경기형 과학고 유치 기원


입력 2024.10.31 13:46 수정 2024.10.31 13:47        최화철 기자 (windy@dailian.co.kr)

이민근 시장과 통장 1200명이 경기형 과학고 유치를 기원했다. ⓒ안산시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과 각 동 지역주민 대표가 과학고 유치를 기원했다.


안산시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진행된 ‘2024년 통장 연수’에서 이민근 시장과 통장 1200여 명이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관련 설명회 및 퍼포먼스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동 지역주민 대표이자 행정 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통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민근 시장이 특강에 나서 ▲안산시 현황 ▲안산시 교육비전 ▲경기형 과학고 안산 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New-City Project)’에 ‘글로벌 교육 도시’를 포함한 6개 의제를 제시했다.


시는 인구감소 및 국가산단 노후화에 따른 반월산단 종사자 감소 및 재정자립도 하락 등에 대응하고자 안산사이언스밸리(ASV) 등 우수 인프라를 활용하고 창의·혁신에 기반한 미래인재 양성 정책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구상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과학고가 안산시에 유치되면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양성해 반월·시화산단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명품교육 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과학고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실시한 안산시 과학고 설립 관련 지역사회 인식 자체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89.9%가 “안산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최화철 기자 (wwin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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