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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교육 실시


입력 2024.11.04 10:44 수정 2024.11.04 10:44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iH는 최근 인천시 군·구 공무원 및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iH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최근 인천시 군·구 공무원 및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문가 양성 교육은 지난 2021년 ‘자율주택정비사업 전문가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iH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는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했다.


교육은 변호사, 회계사, 감평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개요·법률 쟁점·분쟁 사례·통합심의 실무 해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어 사업 타당성 분석·세무 및 회계·신탁방식 이해 강의를 비롯해 정비사업 이주비 및 사업비 조달 관련 강의와 갈산백조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장 현장 실사로 마무리 됐다.


iH는 지난 2019년 4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된 이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 주민 상담, 사업 초기 사업성 분석, 주민 설명회, 공공기관 전문가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절차가 간소화 돼 빠른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인천 내 낙후 지역 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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