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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소노 감독, 수건 폭행 논란…KBL 진상조사


입력 2024.11.21 22:43 수정 2024.11.21 22:4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소노 구단,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 요청

김승기 감독. ⓒ KBL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라커룸에서 소속팀 선수를 수건으로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KBL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소노는 김승기 감독과 관련해 지난 20일 KBL에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앞서 김 감독은 지난 10일 서울 SK전에서 전반 종료 후 A 선수를 강하게 질책했고, 그 과정에서 수건을 던졌는데 해당 선수가 얼굴 쪽을 맞아 폭행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소노 구단은 KBL에 해당 사건과 관련해 재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


이와 관련 김승기 감독은 화가 나 수건을 던졌고, 선수 얼굴에 맞은 것은 맞지만 의도적인 폭행이 아니었다는 입장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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