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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4차 월드투어 혼성 계주에서 첫 금메달


입력 2024.12.15 17:03 수정 2024.12.15 17:0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혼성계주 우승을 차지한 대표팀. ⓒ 뉴시스

쇼트트랙 대표팀이 월드투어 계주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박지원,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로 구성된 혼성 대표팀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혼성계주 결승서 2분38초036에 골인하며 중국(2분38초051), 캐나다(2분38초513)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투어 단체전 첫 1위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또한 대표팀은 안방서 열린 이번 대회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주인공은 남녀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과 최민정이었다. 박지원이 결승선을 9바퀴 남기고 1위로 올라서자 바통을 이어받은 최민정이 바짝 힘을 내 2위권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고 그대로 순위 변동 없이 한국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첫 금메달을 수확한 대표팀은 여자 500m와 1,500m, 남자 1,000m, 남자 5,000m 계주에서 추가 메달을 노린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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