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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김영선에 SH사장 약속' 명태균 주장…완전한 거짓말"


입력 2025.02.24 15:20 수정 2025.02.24 17:06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오세훈 시장, 절대 자리 약속하지 않는 것이 철학…명태균 일당 거짓말 짜내"

"허위 주장 지속하는 명태균 측 남상권 변호사에 대해 추가 고소 진행할 것"

"MBC와 민주당, 악의적인 '오세훈 죽이기' 보도 즉각 중단하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2월 3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명태균 씨에 대한 고소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명태균씨 측 남상권 변호사가 과거 오세훈 시장이 김영선 전 의원에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자리를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 시장 측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24일 입장을 내고 "오 시장은 절대 자리를 약속하지 않는 것이 철학"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명씨 측 남 변호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오 시장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 전 의원과 명씨를 만난 자리에서 SH 사장 자리를 주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명씨의 주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특보는 "예상대로 명태균 일당은 막말 나열에 이어 거짓말까지 짜내고 있다"며 "다양한 소재로 의혹을 부풀리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이제는 '공상소설'까지 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에 오세훈 측 그 누구도 받지 못한 13건의 여론조사를 누구에게 줬는지나 밝히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허위 주장을 지속하는 명씨 측 남 변호사에 대해 추가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특보는 "이들의 거짓 주장이 판치도록 자리를 깔아주고 있는 MBC, 김종배씨 관련 법률검토도 당연히 진행 중"이라며 "MBC와 민주당은 악의적인 '오세훈 죽이기' 보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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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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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호 2025.02.24  06:04
    천하의 사기꾼 명태균은 김대엽과 같은 자로서 잡아 죽여버려야 한다.
    아직도 대한민국에 이런 놈이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이런 인간을 이용하여 이득을 취하려는 더불어민주당같은 사이비당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나라망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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