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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도심 달리던 람보르기니 차량 화재로 '전소'


입력 2025.03.23 13:45 수정 2025.03.23 13:46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여수소방서 제공

전남 여수시의 도심을 달리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나 전소됐다.


23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쯤 여수시 안산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다. 불이 난 직후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불이 난 차량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모델로, 운전자는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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