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관 '탄핵선고일 대비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 개최
선고 당일 갑호비상 발령, 헌재 인근 반경 100m '진공 상태' 만들 계획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대비해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경비 대책을 논의한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무궁화회의실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관으로 '탄핵선고일 대비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청 국관,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및 경비 정보부장, 기동본부장이 참석한다. 화상으로는 각 시도경찰청장, 부속기관장, 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경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찰은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헌법재판소 인근 반경 100m가량을 '진공 상태'로 만들 계획이다. 일반인의 접근을 불허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겠다는 차원이다. 또 비상근무태세 중 가장 높은 등급인 갑호비상을 발령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안국역사거리에서 헌재로 향하는 북촌로의 차량 통행도 통제를 시작하는 등 경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